[부업11일차] 20191015 카카오 T 대리

2019.10.15(화) / 14.5°C / 구름조금

[2015 벤츠 C클래스]

오늘은 카카오 T 대리를 처음 시작한 부업 3일차의 개시 차량인

익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삼각별 엠블럼과 시작했습니다.

운행차량은 벤츠 C220d.

삼각별만 보면 왠지 부담됐지만,

지난 부업 3일차처럼 어리버리함 없이, 출발부터 도착까지 무난했습니다.

다음 운행차량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삼각별보다 익숙하지도, 친숙하지도 않은데다가 차체가 커서 운전석에 앉자마자 부담감 UP.

막상 운전 해 보니,

부업 6일차에 운행했던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 정도 크기의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녹색창에 검색 해 보니, 포드 익스플로러 차체가 더 컸습니다.)

출발과 주행은 무난했으나, 도착지에서 역시 주차가 어려웠습니다.

주차 구역이 좁기도 하고, 옆에 턱이 있어서 여차하면 긁히겠구나 싶었습니다.

고객이 불안한지 내려서 봐줬고,
앞뒤로 4~5번 왔다갔다 하다가 겨우 주차완료.

한숨 돌리고, 하남방향 마지막 콜을 잡았습니다.

운행차량은 현대 벨로스터.

시동버튼이 센터페시아 중앙 아랫쪽에 위치한게 특이해 보였습니다.

시동버튼 위치를 헤맨거 외에는 앞의 두 차량과는 달리, 편하고 여유있게 운행했습니다.

도착지가 좀 외진 곳이라 부업 5일차에 교통편이 이미 다 끊겼던 용인이 떠올랐지만,

네이버 지도앱을 검색하자 걸을만한 거리에 버스편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수입 SUV는 가급적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도 퇴근. ^^

수행 시간 : 3시간 남짓.
운행 요금 : 48,000원
(현금결제 16,000원 포함)
포인트 적립 : 22,400원

※ 현금결제 시 해당 금액 20%의 포인트가 마이너스로 차감됨.

실제 수입(포인트+현금) : 38,400원
일일걸음 : 15,737

내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