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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by happytalk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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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일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계속 살수는 없다. 그것이 우리가 말하고 있는 전부입니다."

타임지의 최연소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스웨덴의 16세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가슴을 울리는 말이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이전의 최연소 수상자는 1927년 25세의 '찰스 린드버그'였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이 상은 한해 동안 "뉴스와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람에게 주어지며,

최종 후보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불을 붙였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홍콩에서 중국 정부와 대치하는 시위자 등이 포함 되었습니다.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이것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저는 여기 있으면 안되고, 바다 건너 편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야 합니다"라고 연설한 그레타 툰베리는

2018년 8월 어느 금요일에 학교가 아닌 스웨덴 국회의사당으로 향했고

아스퍼거 증후군 때문에 사람들과 마주하는 것조차 힘든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라는 1인 시위가 나비효과가 되어

전 세계 133개국 160만명이 동참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의 시위 현장]

2019년 9월 20일에는 전 세계 학생들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후 변화 시위를 벌였는데, 7개 대륙 160여개국에서 약 4백만명이 2,500개의 행사에 참가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아이의 부모로서, 그레타 툰베리의 행보가 더 큰 나비효과가 되어

미래의 아이들이 기후 변화로 인해 고통받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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